http://www.zoglo.net/blog/somu00 블로그홈 | 로그인
림금산
<< 9월 2024 >>
1234567
891011121314
15161718192021
22232425262728
2930     

방문자

조글로카테고리 :

나의카테고리 : 문학작품

순간의 소중함
2015년 03월 08일 04시 38분  조회:1579  추천:0  작성자: 림금산

네 정서의 순간순간에
내비치는 그 숨결들이 푸른 잎 설레이며
이 겨울 한복판에 빛으로 보인다
창아래 웃어주는 붉은 장미의
함함히 머금은 언약이 어쩌면
너의 타오르는 정열인듯
나도 함께 불타오른다
언제면 너와 나
가장 섬세한 눈길을 부딪칠가
언제면 나와 너
서로서로의 사랑시 시어를
들여다 보며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갈가
지금 창밖에 새쪼끼를 껴입은
흰가슴의 까치가
붉게 익는 저 노을을 쪼아먹고 있다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2015년 2월

[필수입력]  닉네임

[필수입력]  인증코드 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.

Total : 131
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
131 달을 감상하는데는 말이 필요없다 2016-04-04 1 2461
130 (문학비평) 달이 노래 부르면 상아는 춤을 추겠지 2016-03-27 4 2940
129 달노래 2016-03-25 0 2639
128 (시평) 림금산의 새 "아리랑" 2016-03-15 0 2403
127 (수필) 어느날 갑자기 시골이 그리워 2016-03-06 0 1439
126 (수필) 옥천행 2016-03-06 0 1569
125 (수필) 빨래하는 저 처녀 2016-03-06 0 1383
124 (수필) 렬차속의 미녀 2016-03-06 0 1334
123 (수필) 깨여나는 고향에 한포기의 풀이라도 2016-03-06 0 1134
122 달 28 2016-03-05 0 1610
121 춘삼월 2016-03-04 0 1576
120 달 26 2016-02-25 1 2771
119 豆满江 2016-02-05 0 1738
118 고향 길가의 리발사 2016-01-14 0 1834
117 반격 2015-12-23 0 1741
116 녀무당 2015-12-22 0 1654
115 날아온 노란 새 2015-12-21 0 1814
114 시월의 연주(弹奏) 2015-12-16 0 1734
113 다시 한번 주유소를 지나며 2015-12-15 0 1760
112 겨울밤 2015-12-12 0 2113
‹처음  이전 1 2 3 4 5 6 다음  맨뒤›
조글로홈 | 미디어 | 포럼 | CEO비즈 | 쉼터 | 문학 | 사이버박물관 | 광고문의
[조글로•潮歌网]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•조선족사이버박물관•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
网站:www.zoglo.net 电子邮件:zoglo718@sohu.com 公众号: zoglo_net
[粤ICP备2023080415号]
Copyright C 2005-2023 All Rights Reserved.